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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se Study · Fintech

PASS 머니적립 디자인 시스템,

머니적립은 자주 개편되는 제품이라, 화면 하나를 그리는 것보다 매번 같은 기준으로 빠르게 그릴 ‘판’이 필요했어요. Foundation부터 컴포넌트까지 디자인 시스템을 직접 세웠고, 그 위에서 다시 설계한 개편이 CTR 개선으로 이어진 프로젝트예요.

역할

디자인 시스템 구축 · UI 디자인 · UI/UX 기획

기간

2024. 02 ~ 진행 중

분야

금융 · 디자인 시스템

도구

Figma

PASS 머니적립 현재 메인 화면 (대형 1컷)

01 · Background

한 번 그리고 끝나는 화면이 아니었어요

PASS 머니적립은 출시 뒤에도 자주 개편되는 제품이었어요. 그래서 화면 하나하나를 잘 그리는 것만큼, 매번 같은 품질과 톤으로 빠르게 그릴 수 있는 기반이 중요했어요.

목표는 둘이었어요. 서비스 전반의 일관성을 지키는 것, 그리고 컴포넌트를 재활용해 반복 작업을 줄이는 것. 둘 다 화면이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였죠.

화면을 그리는 일이 아니라, 화면이 굴러갈 판을 까는 일이었어요.

PASS 머니적립 주요 화면들

개편이 반복되는 제품 특성 다이어그램

02 · Problem

시스템이 없으면, 개편마다 처음부터였어요

기준이 없으면 같은 머니적립인데도 화면마다 여백과 컴포넌트가 미묘하게 달라져요. 개편이 한 번 돌 때마다 사실상 처음부터 다시 그리는 셈이었고요.

개발과의 핸드오프도 비용이었어요. 같은 요소를 부르는 이름이 사람마다 달라, 무엇을 어디에 쓰는지부터 매번 맞춰야 했어요.

일관성은 의지로 지키는 게 아니라, 시스템으로 지켜야 했어요.

이미지 자리

03 · Build ① · Foundation

텍스트·컬러·아토믹 요소부터 정의했어요

가장 아래층부터 세웠어요. 텍스트 스타일과 컬러를 토큰으로 정리하고, 버튼·아이콘 같은 UI 아톰을 정의했어요.

이 Foundation이 단단해야 그 위의 컴포넌트가 흔들리지 않으니까요. 색 하나, 간격 하나를 정하는 게 곧 이후 모든 화면의 기본값을 정하는 일이었어요.

Foundation, 텍스트 스타일·컬러 토큰

UI 아톰 모음

04 · Build ② · Component System

Figma Property로 한 번 만들고 계속 쓰게 했어요

Figma의 Property를 활용해 컴포넌트를 상태·변형별로 구조화했어요. 하나의 컴포넌트로 여러 상황을 커버해, 재활용이 실제로 되도록 만든 거예요.

컴포넌트마다 이름을 명확히 붙였어요. 이름이 곧 개발과 공유하는 언어라, 네이밍을 정리한 것만으로 핸드오프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줄었어요.

컴포넌트 이름이 곧 개발과 나누는 공용어였어요.

Figma Property로 구조화한 컴포넌트

컴포넌트 네이밍 규칙 예시

05 · Redesign · 처음 → 현재

PASS 머니적립 메인 화면의 개편 과정. 왼쪽부터 처음(큰 카드가 세로로 쌓여 적립 수단이 소수만 노출되고 여백이 큰 모습), 중간(적립 수단을 아이콘 그리드로 압축하고 금액 배지를 붙인 모습), 현재(상단 액션 슬라이드 배너와 정돈된 위계로 더 많은 혜택을 배치한 모습)

06 · Result

개편으로 CTR이 올랐고, 시스템이 그 속도를 받쳤어요

▲ 00%

개편 전 대비

머니적립 CTR

빠름

개편 반영 속도 · 시스템 기반

감소

개발 핸드오프 커뮤니케이션 비용

머니적립 메인은 여러 번의 개편을 거쳤어요. 처음엔 큰 카드가 세로로 쌓여 적립 수단이 몇 개만 보이고 여백이 데드스페이스로 남았는데, 개편을 거치며 아이콘 그리드로 압축해 한 화면 노출량을 늘렸고, 항목마다 적립 금액과 즉시 참여 요소를 붙여 ‘누를 이유’를 만들었어요. 지금은 액션 슬라이드 배너와 정돈된 위계로 더 많은 혜택을 더 눌리게 배치했고요.

이렇게 다시 설계한 개편이 머니적립 CTR을 끌어올렸어요. 디자인 시스템은 그 성과의 속도를 받쳤고요. 일관된 디자인으로 브랜딩이 또렷해졌고, 개편할 때 빠르게 바꿀 수 있었고, 개발과 같은 이름으로 이야기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비용도 줄었어요.

시스템은 목적이 아니라, 더 나은 화면을 빠르게 만들기 위한 수단이었어요.

07 · Learning

배운 것

여백과 컴포넌트 구성의 일관성이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걸 체감했어요. 작은 간격 규칙 하나가 전체 화면의 완성도를 좌우하더라고요.

그리고 디자인 시스템엔 ‘완성’이 없어요. 제품이 자라는 만큼 같이 발전시켜야 하는 유동적인 프로젝트라는 걸 배웠어요.

디자인 시스템엔 완성이 없어요. 제품과 함께 계속 자라요.

이미지 자리